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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는 개인 납입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최대 70만원을 연 3.5%로 저축하여 10년 후 1억을 받을 수 있는 계좌입니다. 하지만 2023년 6월부터는 '청년 5년간 5천만원 만들기 통장'으로 변경되어 최대 납입금 70만원을 5년간 넣으면 5,000만원이 모이게 됩니다.

  •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인 소득이 7,500만원 이하이고 가구소득 중위 180% 이하인 청년이어야 합니다. 또한 나이는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이어야 합니다. 청년도약계좌는 시중은행 어디서든 가입할 수 있으며, 적용금리는 3년 고정금리 후 2년 변동금리를 적용합니다.

 

  •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득 기준과 납입액입니다. 청년도약계좌는 개인 소득 수준과 납입 금액에 따라 정부 기여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, 소득이 낮을수록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청년도약계좌 신청이 6월 15일부터 시작되었으며, 모든 은행이 최종 금리를 6%로 맞췄습니다. 하지만 은행별로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조건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 은행별 금리를 비교해야 합니다.

 

은행별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비교

NH농협은행

4.5%

급여이체, 마케팅 동의, 자동이체, 카드실적, 최초거래, 주택청약 등

신한은행

4.5%

급여이체, 자동이체, 마케팅 동의, 최초거래

기타 은행

3.8% ~ 4%

각 은행마다 다양한 조건이 존재

 

  • 기본금리와 우대금리에 따라 은행별로 신청 시 얼마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은행별 금리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약 일주일이며, 6.22(목)~6.23(금)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가입 신청이 가능합니다. 가입신청은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, 가입심사는 약 3~4주 정도 걸립니다.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요건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, 가입자는 계좌 개설 안내를 받습니다.

 

  • 청년들을 위한 청년도약계좌는 유용한 금융상품 중 하나입니다. 하지만 청년도약계좌 선택 시 목돈을 5년 동안 묶어두어야 하는 단점과 현재 금리 상황, 정책 변동과 자금 고갈 등의 불안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. 또한 시중 은행마다 금리 차이가 있으므로 주 거래 은행을 이용해 신용도를 올리는 것이 유리합니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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